올들어 해외에 직접투자 15억弗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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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 1분기 중 국내업체의 해외 직접투자가 15억10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5%나 늘었다.

특히 제조업체의 해외 직접투자가 31% 증가한 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기업 규모별로는 삼성그룹.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의 해외 투자가 63.6% 늘어난 7억2000만달러나 됐다. 중소기업의 해외 직접투자도 전년 동기에 비해 20% 늘었다.

투자 국가별로는 중국이 505건, 7억3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미국(2억3000만달러).일본(1억6000만달러)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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