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의원, 총무 경선 출마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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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나라당 김덕룡(5선)의원이 28일 당 원내총무 경선 출마를 시사했다. 그는 이날 코미디 영화인 '효자동 이발사' 시사회에 참석, "아직 거기(원내총무 출마)까지 생각해 본 바는 없으나 당에서 얘기를 많이 한다"며 "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중순 17대 당선자들의 투표로 새 원내총무를 선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진 맹형규.김무성.정의화.임인배.김문수.홍준표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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