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女帝' 그라프 올해 12억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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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세인트피터즈버그(플로리다주)AP=연합]「테니스 여왕」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올해 1백55만6천달러(약 12억4천만원)의 상금을 획득,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9일 세계프로여자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올 상금랭킹에 따르면 그라프 는 지난달 프랑스오픈과 지난 7일 폐막된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모두우승한데 힘입어 선두를 굳혔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는 그라프보다 약 40만달러 뒤진 1백16만5천달러로 2위,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가 57만9천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또 올 호주오픈 우승자 모니카 셀레스 는 56만5천달러로 4위,야나 노보트나(체코)는 48만3천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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