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브리핑] 추석연휴 시내버스 연장 운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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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추석연휴 시내버스 연장 운행

고양시는 추석을 맞아 12∼16일 귀성·귀경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역·영등포역·신촌역 등 주요 기차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KTX 행신역에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6대를 투입해 종합운동장∼탄현·중산·풍동∼행신역, 대화역∼일산신도시·능곡·행신∼행신역, 고양동∼관산·원당·화정∼행신역 구간을 하루 16회 운행하는 3개 노선을 임시 편성했다.

◆삼양그룹, 부천에 제2사옥 건립

경기도 부천시와 삼양그룹은 삼양그룹의 제2사옥을 부천에 짓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했다. 삼양그룹은 그룹 자회사인 삼양중기의 부지이자 소사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는 소사구 소사본동 4만3700여㎡에 업무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연간 매출 3조8000억원, 종업원 2500여 명인 삼양그룹이 제2사옥을 부천에 둘 경우 고용창출과 세수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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