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장관에 기용 조건 도울,파월迎入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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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 AFP=연합]봅 도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국무 장관에 기용한다는 조건으로 콜린 파월 전합참의장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브 우드워드 전 워싱턴포스트 편집부국장이 26일 말했다.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은 우드워드는 이날 대담프로그램인 CNN 래리 킹에 출연,『도울이 파월에게 국무장관 직을 제의한다면 파월이 이를 수락할 것이라고 한 권위있는 소식통이 말했다』고 밝혔다.
우드워드는 파월을 영입할 경우 도울 진영이 크게 득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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