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유효기간 10년으로 연장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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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7일 "오는 11월 발급되는 여권부터 유효기간을 현행 5년에서 최고 10년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청자에 따라 유효기간에 차등을 두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8세 미만의 어린이가 부모와 여권을 함께 사용하는 동반여권제도를 폐지하고 이들에게도 개별여권을 발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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