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1.2친목회 개화산전투전몰자 추모모임

…6.25때 육군1사단12연대에 복무한 장교들의 친목모임인 1.2친목회(회장 金點坤.육사총동창회장)의 개화산 전투 전몰자추모모임이 24일 낮12시 서울강서구 개화산전투 충혼위령탑 앞에서 열렸다.
전쟁당시 평양을 가장 먼저 점령하면서 명성을 얻기도 했던 12연대는 50년 6월25일 전쟁이 터지면서 급습을 받아 주둔지인 황해도지역에서 해상철수한 12연대3대대와 개성방면에서 철수한 병력이 집결,당시 131고지인 개화산에서 필사 의 혈전을 펼치다 전멸하는 불운을 겪었다.
당시 상황은 휴전이후에도 상당기간 묻혀져왔으나 4년전 梁承春서울강서구의원등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전몰내력이 밝혀지게 되고지난해 위령탑도 건립하게 됐던 것.
당시 연대장이었던 金회장은 추모사에서 『외롭게 죽어간 장병들의 넋을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말했다.이 행사에는 白潤基 예비역소장.蘇秉旭 예비역준장을 포함해 李鍾喆.金石斗.金仕經.李鍾喆예비역대령,任鏞湃.梁泰亨 예비역중령,朴興福 예비 역소령.郭東煥육군준사관동지회장.李敬守 예비역준위와 육군12연대에서 鄭鍾模 원사.崔貴烈 중사등 현역장병 40여명이 참석,전몰장병들을 추모했다. 〈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