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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라이벌 슐츠에 판정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마이클 무어러(28.미국)가 라이벌 악셀 슐츠(27.독일)를 판정으로 꺾고 공석중인 IBF헤비급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 94년 조지 포먼(47.미국)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던무어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벌어진 슐츠와의챔피언결정전에서 초반 우세를 끝까지 지켜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무어러는 37승1패(30KO)가 됐으며,슐츠는 21승(10KO)3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도르트문트 AP=연합]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96이스트본잔디코트 테니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세계 공동1위 셀레스는23일(한국시간)영국에서 벌어진 대회 단식 결승에서 매리 조 페르난데스(미국)를 2-0으로 일축했다.셀레스는 이로써 잔디코트대회 첫 우승을 포함해 통산 36차례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스트본(영국) AP=연합] ***4년 연속 타이틀 차지…우크라이나의 여대생 에카테리나 세레브리안스카야(19)가 세계리듬체조 볼 부문에서 우승,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레브리안스카야는 23일(한국시간)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96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현란한 볼 연기력 을 선보여 테크닉.예술성 두 종목 모두 5점 만점을 받았다.이로써 그녀는 94,96년 유럽선수권,95년 세계선수권등 네차례 연속 리듬체조 타이틀을 차지했다.
[부다페스트(헝가리) 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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