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慶州노선 선정 建交部 기술조사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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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건설교통부는 18일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을 새로 선정하기 위해 교통개발연구원과 용역계약을 맺고 기술조사용역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조사구간은 경주를 거쳐가는 약 68㎞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2월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건교부는 새노선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면 공청회.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초 경주를 경유하는 노선과 역사를 확정,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한편 새 노선 용역조사에는 문화체육부가 추천한 문화재 전문가5명과 경주시가 추천한 시민대표 3명도 공동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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