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뚝섬체육공원 개발기본계획 공개-교통시설 개선

시는 단지 주위의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변북로에서 뚝섬으로 진입할 수 있는 램프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한양대에서 압구정동까지 남북간선도로를 신설해 강남 및 강북지역에서도 이곳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응봉로에 U턴구간을 설치하고 성수~뚝섬간 동서보조간선도로도 신설해 응봉동과 약수동 방면의 교통량을 처리할 계획 .이밖에 도시철도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뚝섬역,국철 응봉역 사이에 소규모 도로망을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교통개선 대책에도 불구하고 뚝섬 위치가 강변고속화도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받고 있다.즉 강변북로에서 뚝섬으로 진입하는 진입램프가 많아질수록 강변북로의 교통체증이 심 해지기 때문에 진입램프 설치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
때문에 교통전문가들은 뚝섬 일대 개발의 성공여부는 어떻게 교통시설을 개선해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