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이 동료와 말다툼 중 재떨이 던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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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인천지역 구의원이 구의회 의장 자리를 놓고 동료의원과 말다툼하다 재떨이를 던지고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말썽이 되고 있다. 25일 인천 서구의회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서구의회에서 A의원이 B의원과 제2기 의장자리를 놓고 언쟁을 벌이다 B의원에게 재떨이를 던졌다. A의원은 또 이날 저녁 화해하려고 자신의 집을 찾아온 B의원의 승용차 유리를 야구방망이로 깨뜨려 충격을 받은 B의원이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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