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 신입생 고소득 가정 출신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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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미국 명문대학 입학생 가운데 고소득 가정 출신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고등교육연구소 자료를 인용, "뉴욕.캘리포니아.일리노이.미시간 등 42개 명문 주립대학의 올해 1학년 학생들 가운데 연소득 10만달러 이상의 가정 출신 비율은 40%로 1999년의 32%에 비해 늘었다"고 보도했다. 미 전국 대학의 이 비율은 평균 2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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