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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KBS1 "가면의 심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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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KBS-1TV 『가면의 심판』(오후2시35분)=젊은 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검은 돈만 챙기던 경찰국장과 간부는 정신병원장 트리메인 박사의 말만 듣고 기억상실증 환자 도노반을 살인범으로 몰아 감금한다.한편 경찰의 비리를 추적하던 케인 판사는 죽을 뻔하다 죄수 레이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는다.지하에 숨어 이들의비리를 계속 추적하던 케인은 트리메인 박사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증거를 잡아내는데….감독 가이 메이 어.주연 리 로슨.원제 『Dark Avenger』.
□…KBS-2TV 『천녀유혼3』(밤9시)=서역의 대국사로 금불상을 운반중이던 십방과 백운대사는 금불상의 안전을 위해 사람들이 귀신소굴이라며 두려워하는 난약사에서 하룻밤을 묵는다.착한귀신 소탁이 십방을 유혹하려하지만 십방의 순수함 에 오히려 마음이 끌린다.십방도 소탁이 백운도사에게 해를 당할까 전전긍긍이다.우연치않게 다시 난약사에 묶게된 십방은 다시 소탁을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운다.그러나 귀신의 우두머리는 격투끝에 백운도사를 납치해간다.
***인디언살인사건 수사 과정 □…MBC-TV 『선더 하트』(밤10시30분)=70년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실화.워싱턴의 FBI특별수사관 레이 르보이는 고참수사관 프랭크와 함께인디언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사우스다코타주로 떠난다.레이는마을에 감도는 불길한 분위기에서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님을 직감한다.프랭크는 인디언 권리회복단체의 지도자 「지미 두번 쳐다봐」를 범인으로 지목한다.감독 마이클 앱티드.주연 발 킬머.원제『Thund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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