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매출 2003년보다 30%나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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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국 109개 재래 시장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이 32.3%, 지방은 29.8%가 감소했고, 최고 80%까지 매출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재래시장 관계자들은 매출 감소 원인으로 ▶대형 마트(35.2%)의 시장 점유▶건물 및 시설의 낙후(32.4%)▶지자체 등 관계기관 지원부족(8.8%)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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