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베리아 市街戰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몬로비아 AP.로이터=연합]내전중인 라이베리아의 최대 군벌세력 지도자 찰스 테일러가 6일 정오(현지시간)부터 휴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 몬로비아에서는 6일 적대세력간 치열한시가전이 재개됐다.이날 시가전은 테일러가 발표한 휴전 발효시각직전 시작돼 30여분동안 치열하게 전개되다 간헐적 총격전으로 이어졌다.
몬로비아 주재 미 대사관을 경비하던 미 해병들은 이날 아침 자신들에게 총격을 가하던 라이베리아 무장세력에 응사했으나 사상자가 발생한 것 같지는 않다고 윌리엄 밀럼 미국 대사가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