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南北대표 참석 토론회 美 조지아대학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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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26일 애틀랜타 북미주 한인기독학자회의에 참석했던 이종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한대표단은 28일 조지아대가 있는애턴스로 자리를 옮겨 「남북한과 미국-새로운 삼각관계」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한다.회의는 조지아대 부설 국제문제연구센터(소장 박한식교수)주최로 열린다.
회의배경과 관련,주최측은 『탈냉전시대 한반도에 상존하는 냉전상태는 남북한이 영합(零合:zero-sum)게임의 룰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며 상호포용과 조화를 시도하기 위한 새로운 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다양함을 인정하며 동일성 을 이끌어내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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