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접안시설 공사파견 예인선 침몰 3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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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7일 오전4시10분쯤 경남울산시울주구서생면 간절곶 남동쪽 5.5마일 해상에서 독도 접안시설 공사를 하러가던 부산 삼협개발 소속 예인선 유성8호(50.선장 김옥출.42)가 침몰,정욱권(39.부산시영도구청학동).박점만(23.경남마 산시합포구진동면).김태환(56.부산시남구용호동)씨등 선원 3명이 실종됐다.
선장 金씨는 함께 가던 예인선 유성32호(1백96)에 의해 구조됐다.유성8호는 접안시설인 플로팅 도크1호 등 공사장비와 시설을 실은 유성32호와 삼협8호및 바지선과 함께 26일 오후10시 부산시영도구동삼동 한국해양대 부두를 출발, 독도에 접안공사를 하러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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