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UPS ‘향긋한 아침 만들기’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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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우리 남편. 그 덕에 나와 우리 아들 녀석까지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다. 대학생인 아들은 어학 공부를 하느라 남편과 함께 아침 6시 50분께 집을 나선다. 출근 전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마시는 커피 한잔은 우리 가족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한다. 마음 같아서는 남편과 아이에게 정성껏 커피를 끓여주고 싶지만 나 역시 동화구연 강사와 뮤지컬 배우를 병행하고 있어 아침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일회용 믹스커피로 대신했다.

하지만 얼마 전 병원에서 간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남편에게 의사 선생님은 ‘절대로 믹스커피는 안된다’고 말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커피가 안된다니…. 다행히 프림이 들어가지 않은 원두커피는 괜찮다고 한다. 요즘 들어 남편을 위해 향기로운 원두커피를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커피 한잔이 우리 가족에게 주는 소박한 행복을 계속 누리고 싶다.

김명원(48·동화구연강사·서울시 양천구 목2동)

‘향긋한 아침’ 사연 보내주세요

■ 주제= 향긋한 아침 만들기
■ 내용= 가족이 함께하는 아침 풍경과 메뉴
■ 응모마감= 매주 월요일(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
■ 응모방법= 중앙일보 프리미엄 홈페이지(www.jjlife.com)에 사연을 올려주세요.
■ 발표= 온라인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합니다.
■ 상품= 1등 가정용 반자동 에스프레소머신XP4050, 원두분쇄기 산타페 / 2등 크룹스의 브렉퍼스트 세트(커피메이커· 토스터·무선주전자) 
※ 당첨된 1등 가족은 사연과 함께 중앙일보 프리미엄 지면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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