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문의 해, 2005년 꼭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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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3층에 설치된‘경기방문의 해’ 홍보관.

"경기도로 오시면 관광 한국이 한눈에 보입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기 관광의 날 행사를 열고 '2005 경기 방문의 해'를 아시아인들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람 콜리 PATA 총회 의장을 비롯한 뉴질랜드.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관광 관련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광공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경기 방문의 해'에 펼칠 다양한 사업과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또 대표적 민속놀이인 남사당 바우덕이 민속공연 등을 선보이며 경기 관광의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18~21일 열리는 PATA 총회 기간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 '경기 방문의 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도자기 체험 등 도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과 한과 등 전통 먹거리를 소개했다.

김종민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PATA 총회가 7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경기 방문의 해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내년 경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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