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4종목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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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다음달부터 축구.농구뿐 아니라 야구.배구.골프.씨름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도 '스포츠 토토'(체육진흥투표권)가 발행된다. 스포츠 토토 발행 횟수도 연간 90회 이하에서 300회 이하로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20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스포츠 토토의 활성화를 위해 이런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스포츠 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해 ㈜스포츠토토에 위탁해 발행하는 것으로, 스포츠 경기의 스코어나 승패를 알아맞히는 데 따라 등수별로 당첨금(환급금)을 지급해 왔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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