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울진.영양.봉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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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선거구 통합으로 3개군(郡)에서 11명의 후보가 난립한 혼전지역.전.현직 의원만도 4명에 달하는등 주요 후보들이 고른 인지도.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울진 출신 무당파 국민연합 김중권(金重權),신한국당 김광원(金光元)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하고있으나 자민련 이학원(李學源),무소속 강신조(姜信祚).오한구(吳漢九).강동호(康東鎬)후보가 거센 추격중.모두 지역 구에 오랜 공을 들인 「잠수함형」이다.
원전(原電)반대 시위 과정에서 동질감이 높아진 울진의 몰표 여부가 승부의 최대 관건.14대 선거때도 김중권후보가 이 문제로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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