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임창원 선생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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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애국지사 임창원(林昌元)씨가 18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林씨는 1930년 1월 18일 정주에서 광주학생운동에 대한 동조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4남1녀가 있다. 빈소는 국립의료원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 2273-6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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