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녹산동과 진해시용원동 일대에 여의도 크기의 4.3배에 이르는 신도시가 생겨난다.
가덕도 신항만의 배후도시가 될 이 신도시는 오는 2011년까지 3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거기능은 물론 첨단산업.유통.국제교류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또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가덕도 개발사업의 추진일정이 확정돼 오는 9월 민자사업 시행자가 정해지고 내년 11월 착공된다. 정부는 29일 오후 건설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유상열(柳常悅)건설교통부 차관주재로 「가덕도 개발지원 협의회」1차 회의를열어 이런 추진대책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