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올 성장률 5.3%로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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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현대경제연구원은 18일 총선 후의 정치.사회적 안정 가능성과 수출 호조세를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5%에서 5.3%로 0.8%포인트 상향조정했다.

현경연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23.8% 늘어난 240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23.6% 증가한 221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150억달러보다 40억달러 많은 1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해 1.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설비투자도 올해에는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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