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노인복지 주택단지 '보리수 마을' 마무리 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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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내 최초의 노인복지 주택단지인 강원도양양군현남면 「보리수마을」 건설공사가 4월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사회복지법인 세웅실버(이사장 金時玄)가건설중인 보리수마을은 현남면전포매리 2만1천여평에 15평형(2인 동거형) 연립주택 3백60가구(정원 7백20명)와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선진형 노인종합복지시설.
주거단지외에 대식당,세탁실,이,미용실,노인정,휴게실,의료시설,체육시설,법당 등 각종 복지시설을 갖추고있다.
입주자격은 60세이상이며 부부가 함께 입주할 때는 55세이상. 지난해 11월부터 입주신청을 받아 26일 현재 총계약자가 1백여명에 이르고 있다.입주방식은 평생 입주형과 휴양 입주형등2가지.평생입주형은 보증금 5천5백만원과 생활유지비 3천만원(부부는 3천만원 추가)을 일시불로 내면 모든 시설 물을 무료로이용할 수 있다.보증금은 입주자가 사망하거나 본인의 희망으로 퇴소할 경우 입주자가 지정한 후견인및 상속자가 되돌려받을 수 있다. 휴양입주형은 보증금 1천2백만원과 생활유지비 8백만원을내면 연간 72일 범위내에서 무료이용할 수 있다.(0396)671-1264,(02)733-0640.
양양=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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