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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석>닉스,페이서스에 1백2대99로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 두개의 3점포를 터뜨린 존 스탁스가뉴욕 닉스를 살렸다.
닉스는 21일(한국시간) 벌어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포인트가드 스탁스(19득점)가 적중률 높은 장거리포를 가동한데 힘입어 1백2-99로 신승했다.
반면 페이서스는 주포 레지 밀러가 2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승부처였던 종료 1분전과 50초전 노마크 찬스에서 던진 3점슛이 잇따라 불발,패하고 말았다.
스탁스는 이날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여섯개의 3점슛을 던져 이중 네개를 적중시키는 과감한 플레이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닉스의 센터 패트릭 유잉도 31점을 넣고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홈코트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경기에서 후보인 크리스 캐틀링이 24점을 올리는 예상밖의 선전을 한데 힘입어 1백2-93으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마이애미는최근 일곱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33승33패를 마 크,동부조의마지막 플레이오프진출권을 놓고 경합중인 샬럿 호네츠를 반게임차로 추격하게 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메릴랜드 랜드로버에서 벌어진 워싱턴 불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분전한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33득점)을 앞세워 1백12-1백1로 승리했다.
◇21일 전적 토론토 랩터스 107-89 샬럿 호네츠 애틀랜타 호크스 98-93 밴쿠버 그리즐리스 올랜도 매직 112-90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102-93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112-101 워싱턴 불리츠 뉴욕 닉스 102-99 인디애나 페이서스 새크라멘토 킹스 122-97 밀워키 벅스 유타 재즈 107-84 세븐티 식서스 LA 클리퍼스110-96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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