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자 219명 확정-조직책 7명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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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은 15일 4.11 총선에 나설 지역구 공천자 2백19명을 확정.발표했다.
〈명단 4면〉 민주당은 총2백53개 지역중 인천.대전.충북등3개 시.도에는 전지역에 공천자를 냈지만 나머지 12개 시.도34개 선거구는 공천을 보류했다.
이날 공천에서 2백8명의 조직책 대부분이 공천됐으나 노회찬(魯會燦.강서을)전진보정치연합대표는 사면복권되지않아 고진화(高鎭和)전성균관대총학생회장으로 교체된 것을 비롯,7명의 조직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유일한 여성후보로 박연옥(朴蓮玉)전KBS아나운서가 김천에공천받았다.
민주당은 앞으로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4~5명 정도 추가공천을발표키로 했으며 21일 롯데호텔에서 후원회행사를 겸한 공천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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