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교류협력 촉구-金대통령 空士졸업식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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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5일 북한은 하루빨리 군사모험주의를포기하고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44기 공사졸업및 임관식에 참석,치사에서『북한은 최근 공군력을 휴전선 부근에 전진배치해 순식간에 남쪽을 기습공격할 수 있는 위협적인 태세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대통령상은 권기범(權奇範.23.대구 오성고졸)소위,국무총리상은 이용산(李庸山.23.전북 전라고졸)소위,학교장상은 김도형(金度亨.22.경북 문창고졸)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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