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독도주제 문집발간 추진

…독도를 주제,소재로 한 문집이 출간된다.일본의 독도 영유권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지난 1일 독도 앞바다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치른 문인 독도방문단(단장 黃命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를 기념하는 문집을 4월중 발간할 예정.
참여하고자 하는 문인들은 시.시조.수필.기행문을 15일까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서울종로구동숭동1의130,(02)766-2895)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월간문학』4월호는 독도에 관한 문학을 특집으로 꾸밀 예정이다.
…한국문학이 스위스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안인길(安仁吉.
중앙대 독문과)교수는 지난 2월7일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암만출판사와 올 연말까지 『한국단편선집』을 펴내기로 하고 최근 귀국했다. 이 선집에는 안수길(安壽吉)의 「망명시인」,황순원(黃順元)의 「소나기」등 현대 대표단편소설들이 독일어로 번역돼 실리게 된다.암만출판사는 또 安씨와 스위스 중견여류작가 알리사 발저의 공동번역으로 최인훈(崔仁勳)씨의 「광장」,조세희( 趙世熙)씨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문열(李文烈)씨의 「시인」등 장편도 잇따라 펴낼 예정이다.
***시와 시학賞 오늘 시상식 …정통서정시를 지향하는 계간 시전문지 『시와 시학』은 창간5주년 기념으로 시와 시학상을 제정,제1회 수상자로 작품상 이성선(李聖善),평론상 최동호(崔東鎬),젊은 시인상 안도현(安度眩)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4시 출판문화회관 강당서 열린다.
***문학학교 수강생 모집 …전문작가교육기관 한국문학학교는 봄학기를 맞아 새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분야는 시.소설.수필이며 주1회 강의,6개월 과정이다.569-0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