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예상>제25회 당선작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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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삼성문화재단은 신인작가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제정한 삼성문예상 25회 수상작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응모된 소설 41편.희곡 56편.동화 33편중에 장편소설은 채지민씨의 『그대에게 가는 길』,희곡은 홍원기씨의 『천마도』,동화는 김혜리씨의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상금은 소설 1천5백만원,희곡과 동화 각각 1천만원.부문별 당선작은 각각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희곡당선작은 공연때 극단측에 1천만원의 공연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4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71년 삼성문예상을 제정해 그동안 66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엔 수상작가들의 첫 동인지 『공명조가 사는 나라』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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