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바캉스 골프 !! – 대박 이벤트 행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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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는 일찌감치 시작되었지만 비도 별로 안 뿌린 채 벌써 슬며시 물러가는 느낌이다.

아마 올 여름 바캉스 기간은 길고도 더울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전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고유가 때문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어느 때보다 지혜가 필요할 것 같은데, 미국에선 staycation - stay(머물다) 와 vacation(휴가,바캉스) 의 합성어; 집에서 멀리 가지 않고 집근처에서 혹는 기껏해야 당일 치기나 1박정도로 바캉스를 때운다는 의미쯤으로 해석됨 -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비싼 유가에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골퍼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진정한 골프애호가라면 아마 한번쯤은 이 여름에 골프도하고 근처에서 피서도 잠시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을 상상해볼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실속 있고 경제적으로 이러한 일석이조의 국내골프여행 스케줄을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가까운 곳은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먼 곳은 리터당 2천원대에 육박하고 있는 하는 기름값이 만만치 않다.

은하 항공 여행사의 최성우 이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을 만한 골프여행 전문업체와 국내골프, 해외골프, 중국골프, 일본골프, 동남아골프, 상담후 결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좋은 여행사라면 들쑥날쑥한 전국의 골프장의 그린피와 부대경비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골프 이외의 먹거리와 볼거리도 개인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욱이, 부부가 오붓하게 국내골프투어을 한 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골프문화에서는 거의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두사람만 티업을 허용하는 골프장이 없기 때문이다.

싫든 좋든 친구부부 혹은 다른 두 사람을 라운딩 파트너로 구해서 같이 가야 하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은하항공여행사(대표, 유영례)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골프패키지인 강원도골프장인 삼척의 명문골프장 ‘파인밸리 컨트리클럽’과 고품격 플래티늄 아파트 ‘동해엘리시아’,의 협찬으로 2인예약이 가능하며, 무료 특급 리무진버스 왕복 서비스가 포함된 1박2일 파인밸리C.C 골프여행패키지를 기획, 출시했는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