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이바 마욜리 세계최강 셀레스 꺾고 파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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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7번시드의 이바 마욜리(18.크로아티아)가 96범태평양오픈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92만6천달러)에서 세계최강 모니카 셀레스(22.미국)를 꺾었다.
세계랭킹 8위 마욜리는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벌어진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톱시드인 올 호주오픈 챔피언 셀레스에게 2-1(1-6,7-6〈7-5〉,6-4)로 역전승,4강에올랐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회 복식에 기권했던 셀레스는 『이날 통증이 심해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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