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動화상 서비스 일본 2002년 실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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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니혼게이자이=본사특약]일본 정부는 휴대용화상전화와 휴대용PC 등을 통해 무선으로 화상(畵像)을 쌍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이동체무선시스템을 2002년까지 전국에서 실용화하는 계획에 착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일본 우정성은 이를 위해 전국의 역과 공항.버스정류장.우체국등에 전파를 중계하는 기지를 설치하기로 했다.한편 이의 실용화에는 멀티미디어 이동 액세스(MMAC)라는 이동통신시스템이 필요한데 우정성은 이를 개발하기 위해 민관 합동작 업을 벌이기로했다.이미 유럽.미국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본격 진행중이다.
우정성은 무선통신시스템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재 거의 사용되지않고 있는 25~60기가㎐대의 전파를 새로 개방하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전국에서 동시에 약 1백만명이 동화상전송 무선통신을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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