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너는 이렇게 태어났단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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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이렇게 태어났단다

너를 이만큼 사랑해(무라카미 준코 글, 모리야 아키코 그림, 신미원 옮김, 예림당, 32쪽, 8000원)=임신에서 출산까지 엄마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새 생명의 탄생 과정을 알려주는 그림책. 엄마의 설명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이가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또는 “진짜 엄마 배속에 있었어?” 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할 때 부모가 읽어주기에 알맞다.

*** 책으로 세계여행 떠나요

나의 첫 세계여행(소피 아망 외 글, 올리비에 라틱 외 그림, 김효림 옮김, 계림북스쿨, 42쪽, 1만2500원)=세계지도와 6개 대륙 지도, 그리고 각 대륙의 풍경을 묘사한 그림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지리적 개념을 알려준다. 대륙별로 문화적·역사적 특성을 소개하는 상징물을 설명하고 그 상징물의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보며 지리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강아지 선물 받는 소피

소피에게 강아지가 생겼어요(딕 킹 스미스 글, 데이비드 파킨스 그림, 엄혜숙 옮김, 웅진닷컴, 148쪽, 6000원)=소피의 성장동화 시리즈의 하나로『소피는 농부가 될거야』와 『소피가 학교에 가는 날』을 잇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1학년인 소피가 새끼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운동회날 달걀 옮기기 경주에서 1등을 하고, 아빠를 졸라 강아지를 선물받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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