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동남아 투자 강화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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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LG그룹은 해외투자 최우선지역으로 삼고 있는 동남아에서 레저시설.에너지사업 등과 관련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단독투자 및 합작투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투자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금융사업,TDX(全전자교환기).국제전화 등의 통신기기 및 통신소프트 사업도 펼칠 방침이다.
LG그룹(회장 具本茂)은 1일 인도네시아 데파사르시에서 자사임직원과 현지업계및 외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건설.석유화학.통신분야 사업전략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구상을 내놓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LG그룹 해외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LG상사 회장인 변규칠(卞圭七)그룹 부회장과 성재갑(成在甲)LG화학 부회장,구자홍(具滋洪)LG전자 사장,천진환(千辰煥)중국지역본부 사장등 10여명의 사장단이 참석했다.사업 파 트너로는 인도네시아 투자국 및 금융계 관계인사들과 현지 부카카그룹 회장,모토로라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덴파사르(印尼)=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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