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川 6.1Km 시민휴식공간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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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대문구 홍지문에서 사천교에 이르는 홍제천 6.1㎞구간이 배드민턴장등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등을 갖춘 시민휴식공원으로 조성된다. 서대문구가 그동안 쓸모없이 방치돼 있는 홍제천일대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꾸미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비 2백50억원을 들여 99년까지 시행을 목표로 한 「홍제천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사천교에서 연가교에 이르는 폭 11.5,길이 5백86를 부분복개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상반기중설계용역을 발주한다.
또 연가교에서 홍연교간 1.5㎞에 이르는 둔치에는 배드민턴장.농구장등 체육시설과 산책로등을 조성,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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