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KBS2TV "독점여성-신년스페셜"오전10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KBS-2TV 『독점여성-신년스페셜』(오전 10시) 최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광고 카피라이터.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을까.
튀는 감각과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요구되는 이 세계에서 남성을제치고 독보적인 자리를 쌓아올린 여성이 있다.『미인은 잠꾸러기』『돈을 벗자,패션을 입자』,광개토대왕비를 이용한 『정복할 것인가,정복당할 것인가』의 주인공,웰컴사의 부사장 문애란(사진)씨. 문씨는 광고의 불모지였던 70년대 공채를 통해 최초의 여성카피라이터로 출발,제일기획과 코래드를 거쳐 여성으로 광고계에서는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다.현재 글자 한자당 단가가 국내에서 가장 비싼 광고인이기도하다.
1년전에는 제일기획을 제치고 모회사 삼성생명의 80억짜리 광고를 당당히 따낸 광고계의 여성 파워 문씨의 그동안 삶과 일에대한 생각을 들어본다.영화평론가 유지나씨의 진행으로 탤런트 송채환,방송인 박용훈,맞수인 조성룡 금강기획 부장 ,후배이자 제일기획 팀장인 최인화씨가 함께 자리한다.
정형모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