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접속자가 가장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동시접속자 수의 경우 개통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11시12분 7만1247명을 기록한 데 이어 2일엔 12만4000명까지 치솟았지만 3일(오후 10시) 들어 2만3768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동영상 강의 접속자 수와 다운로드 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학부모와 일반인의 접속이 줄어들고 실수요자인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EBS 측은 분석했다.
그러나 교육부와 EBS는 휴일인 5일까지 접속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비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EBS는 지난 1~2일 초.고급 강의 23편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으며 3일에는 ▶언어영역 4편▶외국어영역 4편▶수리영역 6편 등 14편을 추가로 게재했다.
또 5일엔 기초제도와 농업기초기술.농업이해 등 직업탐구 11개 강좌를 인터넷에 올릴 계획이다. 6일부터는 매주 월.수.금 주당 91편의 강의를 게재하며 15일 이후에는 주당 10편을 추가해 매주 101편의 강의를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다.
하현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