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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석>웨버 트리플 더블 친정팀 워리어스에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워싱턴 불리츠의 크리스 웨버가 자신의 다섯번째 트리플 더블(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모두 두자리수)기록을 세웠다.
28일(한국시간)워싱턴에서 벌어진 불리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웨버는 40득점에 10개의 리바운드,그리고 10개의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치며 전 소속팀인 워리어스를 115-94로 대파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웨버는 이날 야투 25개를 던져 이중 18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야투성공률(72%)을 보였다.
웨버의 동료 주완 하워드도 24득점에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어시스트를 5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해 아깝게 트리플 더블을 놓쳤다.
서부지구 태평양조 선두인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홈경기에서 22득점.16리바운드를 기록한 숀 켐프와 22득점.6어시스트인 개리 페이튼 콤비의 맹활약으로 덴버 너기츠를 99-83으로 누르고 18승8패를 기록했다.허시 호킨스는 24득점했 다.
◇28일 전적 LA클 리퍼스 116-107 샬럿 호네츠 밀워키 벅스 99-93 미네소 타팀버 울브스 시애틀슈 퍼소닉스 99-83 덴버 너기츠 포틀랜드 트레일블 레이저스 135-109보스턴 셀틱스 워싱턴 불리츠 115-94 골든스 테이트 워리어스 피닉스 선스 105-90 필라델피 아세븐티 식서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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