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올 주식 불공정거래행위 50건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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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올해 증시에서 주가조작.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행위로 적발된사례가 50건을 넘어섰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주식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사례는 51건에 달했으며 124명이 지적 받았다. 이중 시세조종은 23건 87명으로 지난해의 19건 41명에 비해 인원기준 두배를 넘어섰다.
또 내부자거래는 3건(8명),단기 매매차익 반환 4건(4명),지분변동 보고 위반 15건(19명),공시의무 위반 6건(6명)등으로 집계됐다.
증권감독원은 이들 위반사례 가운데 40명은 검찰에 고발하거나통보했고 4명은 매매차익을 반환토록 했으며 74명의 증권회사 임직원을 문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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