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 홈런왕의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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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과거와 현재 아시아 홈런왕이 만났다. 이승엽(左)이 2일 지바 롯데 머린스 홈구장에서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 전 오사다하루(王貞治) 다이에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사다하루는 196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한 시즌 55개의 홈런을 쳐 지난해 이승엽이 신기록(56개)을 세울때까지 아시아 기록을 갖고 있었다. 오사다하루 감독은 지난해 이승엽이 대기록 작성을 앞둔 상태에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지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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