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100여 명 ‘과학문화융합포럼’ 발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한 만남의 장인 ‘과학문화융합포럼’이 출범한다. 과학기술계를 비롯, 문화예술계·경제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지도층 인사 100여 명은 18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빌딩 3층에 있는 문호아트홀에서 과학문화융합포럼 발족식을 한다. 이 자리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음악 연주, 미디어아트도 선보인다.

김우식(사진)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포럼 명예회장을,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와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허영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장,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명자 전 국회의원, 임상규 전 농림부 장관이 고문으로 활동한다.

포럼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위한 정책 조사·연구, 행사 개최, 홍보 활동과 함께 젊은 인재를 발굴해 후원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