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人 150명 뉴욕변호사 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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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올해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한인수가 지난해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150명으로 밝혀졌다.이는 전체 뉴욕주 합격자수의 2%에 해당하는 숫자다.교민들은 뉴욕주가 캘리포니아등 다른 지역에 비해 교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데도 이 들 지역보다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이 지역 교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우수성을 과시한 뜻깊은 일이라며 흐뭇해했다.
지난 7월 치러진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는 총 8,064명이 응시해 5,776명이 합격,71%의 합격률을 보였다.뉴욕주 변호사 시험 한인 합격자 150명을 주거지별로 보면 맨해튼 브롱크스 지역이 65명,퀸스.스태튼아일랜드 등 뉴욕시 인근지역이 33명 설리번등 뉴욕주 중부지역이 54명으로 나타났다.
뉴욕=민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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