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벼랑끝에 걸린 사나이/이중폭로/사이버 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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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벼랑끝에 걸린 사나이 원제 『Buddy Factor』.조지 후앙 감독의 데뷔작.할리우드의 타락상과 냉소주의를 깊이 파헤친 영화.성공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영화사 부사장 버디는 신입사원 가이의 애인과 자신의 관계를 가이가 알도록 꾸민다.이러한배신감에 분노한 가이는 애인인 던을 살해한다.케빈 스페이시.프랭크 페일리 주연.
〈스타맥스〉*이중폭로 원제 『Not Once, But Twice』.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TV미니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작품.약혼녀 모니크와 바닷가 별장에 있던 테리는 어머니와 통화하던 중괴한이 침입해 부모를 살해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당장 집으로 달려가지만 부모의 행방은 묘연하다.부모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테리는 암흑가의 보스 카펠리로부터 무서운 사실을 듣게 된다.프리먼 마이클스.캔디스 젠센 주연.데일 홀 주니어.크레이크 가르시아 감독.
〈새한 홈비디오〉 * 사이버 잭 21세기를 지배하려는 나심일당에 대항하는 전직 형사 닉의 활약상을 그렸다.악당두목 나심에게 동료를 잃은 닉은 형사직을 그만두고 가사를 탕진하는등후유증에 시달린다.닉은 생계를 위해 컴퓨터 연구기관의 수위로 일하면서 알렉스라는 미모 의 프로그래머를알게 된다.알렉스는 아버지와 함께 모든 통신매체를 장악할 수 있는 초강력 바이러스프로그램을 개발중이었다.나심일당은 이를 빼앗기 위해 알렉스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녀를 협박한다.마이클 듀디코프.브라이언 제임스 주연.
로버트 리 감독.
〈우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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