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경희대 3대0 완파 첫승-95 아이스하키리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한양대가 경희대를 꺾어 95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한양대는 3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경기에서박대길. 이상준의 활약에 힘입어 경희대를 3-0으로 완파,1승1패를 마크했다.
한양대는 1피리어드 중반까지 득점하지 못하다 11분께 박대길이 선취골을 뽑아낸후 1분만에 이상준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승부를 가른뒤 철벽수비로 경희대의 득점을 꽁꽁 묶었다.
광운대는 러시아 한인3세 이용민(석탑건설)이 빠져 전력이 약화된 고려대를 2-1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했다.
1피리어드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광운대는 2피리어드에서 고려대 최태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3피리어드 2분만에 권기수가 결승골을 뽑아내 신승했다.
◇2일째 전적(3일.목동링크) 한양대 3 2-00-01-0 0 경희대 (1승1패) (1패) 광운대 2 1-00-11-0 1 고려대 (1승1패) (1패)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