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책>"잃어번린 세계1.2"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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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주라기 공원』의 속편.환경파괴.과학기술의 무분별한 발전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공룡의 멸종에 이어 여섯번째의 멸종이 멀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주라기 공원』의 무대가 되었던 코스타리카의 한 섬에 컴퓨터시스템의 혼란으로 재앙이 들이 닥친지 6년.그동안 공룡등 거대동물들이 모두 파멸된 것으로 알았는데 왠지 섬 어딘가에 꿈틀거리는 것이 살아있다는 소문이 끊임없이 나돈다.이때부터 고생물학자등과 그 살아 움직이는 생물의 숨막 히는 투쟁이 벌어진다.〈정영목 옮김.김영사.각권 350쪽.각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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