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천수이볜, 독립의지 재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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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중국과의 전쟁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독립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陳총통은 "이번 총통선거에서 내가 승리한 근본적인 원인은 대만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만인은 대만이 독립된 주권 국가라는 합의에 도달했으며 중국은 이런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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