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에 참가했던 조성민(22)이 22일 오후 일시귀국했다.
조는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한뒤 내년 1월10일 재출국할 예정이다.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훈련을 통해 느낀 점은.
『말로만 듣던 일본 프로야구 훈련이 힘들다는 것을 실감했다.
하루 5시간의 훈련시간중 체력과 하체보강을 위한 러닝이 많았다.』 -코칭스태프가 특별히 주문한 점은.
『현재 97㎏인 체중을 95㎏이하로 줄이라는 지시가 있었다.
』 -재출국하면 1군과 함께 훈련받게 되나.
『1군 훈련은 1월27일부터며 나는 먼저 도쿄에 들어가 개인훈련을 하게 된다.』 -국내훈련 계획은.
『팀으로부터 훈련스케줄을 받아왔다.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과모교인 신일고에서 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선동열에 관한 소식을 들었나.
『많이 들었다.개인적으로 선선배가 일본에 와줬으면 좋겠다.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본다.』 이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