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축구 스타들 이라크팀에 공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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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신인 '양지'팀의 멤버들이 이라크 올림픽 축구팀에 축구공을 선물한다.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을 앞두고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다음달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이라크 올림픽축구 평가전 전날인 5일, 이라크팀의 숙소나 훈련지를 찾아가 100여개의 축구공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은 1967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양지팀의 멤버로 출전했던 선수들이 이라크 수행요원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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