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석>스탁턴 송곳 어시스트 재즈,랩터스추격 막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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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올시즌 첫 원정길에 나선 유타 재즈가 「어시스트의 귀재」 존스탁턴(29점.12어시스트)의 수훈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스에 103-100으로 신승,5승2패를 기록했다.
재즈는 14일(한국시간)토론토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종료 45초전 칼 말론(22점.11리바운드)의 파울로 랩터스의가드 앨빈 로버트슨에게 자유투 1개를 허용,101-100으로 쫓겼다.그러나 5초전 스탁턴의 송곳같은 어시스트 를 받은 전문슈터 애덤 키프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필드골을 성공시켰다.랩터스는 개막전에서 거둔 1승이후 6연패.
댈러스 매버릭스는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25점)와 슈팅가드 짐 잭슨(23점)의 활약에 힘입어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94-89로 제압,5승1패 승률 83.3%로 중서부조 선두를 질주했다. 매버릭스는 팀 전체 슛성공률이 28%에 그치는 슛부진을보였으나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38개중 33개를 명중시켜 힘겨운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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